'수상한 파트너' 4차 티저, 공개 하루만에 조회수 20만 돌파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5.06 13: 03

'수상한 파트너'의 4차 티저 영상이 조회수 20만을 돌파했다.
지난 5일 드라마 홈페이지와 다양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SBS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4차 티저 영상은 네이버캐스트에서만 하루 만에 조회수 20만을 돌파해 드라마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입증했다.
공개된 영상은 노지욱(지창욱 분)이 지하철에서 은봉희(남지현 분)으로부터 치한으로 몰리는 것으로 시작됐다. 지욱은 봉희로부터 "모르는 여자 엉덩이 만지면 기분이 좋아요?", "왜 빤스를 벗어?"라는 말과 함께 수세에 몰렸던 것. 그러던 그가 자신이 방에 수습검사로 오게 되자 이를 단단히 갈았다.

이후 지욱은 봉희와 술을 마시면서 티격태격하기도 했고, 그를 향해 "안 그래도 못자는 잠, 더 못자고 일도 못하고"라며 화를 냈다. 그러다가 "저 걱정해주시는 거예요?"라먀 해맑게 나서는 봉희 때문에 어이없어했고 이내 손을 잡고는 갑자기 숨이 멈췄다. 또한 이번 티저에서는 지은혁(최태준 분), 차유정(나라 분), 검사장 장무영(김홍파 분)의 모습도 공개돼 앞으로 펼쳐질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감케 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1차 티저 영상부터 큰 관심을 끌었던 '수상한 파트너'는 이후 숨 가쁘게 촬영하는 와중에 4차 티저 영상까지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5일이 휴일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단 하루 만에 20만이 훌쩍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자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분위기가 고무된 상황이다. 첫 방송부터 재미있는 내용이 본격적으로 그려질 테니 꼭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로맨스 드라마다. '사임당 빛의 일기' 후속으로 오는 1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수상한 파트너' 4차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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