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대박, 이동국 할배 변신에 눈물 뚝뚝..."아빠야?"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5.06 14: 12

'슈퍼맨이 돌아왔다' 설아-수아-대박이 할아버지로 변신한 아빠 이동국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KBS2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측은 6일 이른바 설수대(설아-수아-대박)라고 불리는 삼남매의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사진 속 삼남매는 굵은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며 서럽게 울고 있다. 특히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쥐고 입술을 삐죽거리며 울고 있는 대박이는 무슨 일 때문인 건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아빠 이동국의 말을 경청하는 듯 차분하게 앉아있는 이들은 평소 '비글' 삼남매의 모습과 확연히 달라 눈길을 끈다.

이날 설아-수아-대박은 황당한 일과 마주했다. 아빠 이동국이 할아버지로 변해버린 것. 삼남매는 믿지 못할 광경에 "아빠야?"라고 몇 번이나 물었지만, 이내 지극정성으로 그를 도우려고 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동국의 실감 나는 연기로 결국 울음보가 터져버려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슈돌' 181회는 오는 7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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