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표절논란 후 첫 공연..'걱정말아요 그대' 열창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5.06 18: 32

가수 전인권이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후 첫 공식석상에서 '걱정말아요 그대'를 열창했다.
6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 전인권밴드 콘서트에서는 공연 말미에 '걱정말아요 그대'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전인권이 '걱정말아요 그대'를 부르겠다고 말하자 객석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중간 객석을 향해 함께 노래하라고 권유하기도 했다.

그의 열창에 관객들도 추임새를 넣으며 함께 노래했다. 노래를 마친 전인권은 환하게 웃었고, "오늘 찾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걱정말아요 그대'가 독일의 한 밴드 노래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일었던 바 있다. 이는 표절 논란으로 이어졌고 전인권은 즉각 표절을 부인했다. 의혹을 밝히고자 이달 중 독일로 향하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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