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정준하, '윤식당' 아성에 도전…'김치전 어게인 2009'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5.06 19: 20

정준하가 '전식당'으로 '윤식당'의 아성에 도전했다. 
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정준하가 '전식당'으로 '윤식당' 인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준하는 미국에서 전 사업을 하다 돌아와 녹도에서 '전식당'을 차린 캐릭터를 맡았다. 지금까지도 '무한도전'의 전설로 전해져 내려오는 정준하의 '김치전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설정이었다.

게다가 정준하는 반다나와 선글라스+안경의 조합으로 '윤식당'의 윤여정과 정유미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만들었다. 녹도 주민들의 평가 역시 나쁘지 않았다. 녹도 주민 할머니들은 "너무 맛있게 됐다"고 정준하의 해물파전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정준하는 의기양양하게 김치전에 도전했지만, 자꾸만 늦어지는 김치전에 할머니는 "외상을 걸어두라"며 자리를 떠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정준하의 '전식당'에는 도통 손님이 들지 않았고, '김치전 어게인 2009'를 예감케해 폭소를 선사했다. /mari@osen.co.kr
[사진]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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