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정혜선, 엄정화·전광렬 약혼식 망쳐 "천것 인정 못해"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5.06 21: 14

정혜선이 전광렬과 엄정화의 약혼식을 망쳤다.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는 성경자(정혜선 분)가 박성환(전광렬 분)과 유지나(엄정화 분)의 약혼식을 엉망으로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이 약혼을 선언하며 케이크를 자르기 직전, 성경자는 두 사람의 약혼 케이크를 뒤집어 엎었다. 성경자는 " 난 여기에 서 있는 천것을 절대 내 며느리로 인정할 수가 없다"며 "여러분 잘 들으세요. 성경자는 가수 유지나를 내 집안 사람으로 절대 받아들일 생각이 없다"고 선언했다. 

박성환은 "어떻게 이렇게 아들에게 망신을 줄 수가 있느냐"고 말했고, 성경자는 "그 나이에 저런 물건이랑 결혼하는 게 더 큰 망신이다"라고 일갈했다. 박성환은 성경자의 말에 "너무하세요"라고 항의했다./mari@osen.co.kr
[사진] MBC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