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아이해' 류수영♥이유리, 위기 극복하고 결혼할 수 있을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5.07 06: 49

'아이해' 류수영과 이유리는 결혼할 수 있을까. 
터질 게 터졌다. 류수영과 이유리가 양가 어머니에 동거 사실을 들키면서 또 다른 전개를 예고했다. 이준이 변씨 집안으로 들어오면서 가족들이 혼란에 빠진 상황, 류수영과 이유리의 사건까지 터지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 19회에서는 나영실(김해숙 분)과 오복녀(송옥숙 분)가 차정환(류수영 분)과 변혜영(이유리 분)의 동거 사실을 알게 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혜영은 동생 라영(류화영 분)에게 명품 가방까지 사주면서 단속시켰지만, 결국 라영이 이 사실을 형제들과 의논하는 사이 영실까지 알게된 것. 

영실과 복녀가 동거 현장을 적발하면서 두 사람은 위기에 닥쳤다. 일단 두 집안은 건물주와 세입자로 얽혀 서로 관계자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특히 복녀가 영실을 반지 도둑으로 오해하는 사건이 있었고, 이 사건 때문에 혜영이 복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까지 말했었다. 좋지않은 인연으로 얽혀 있었다. 
물론 정환은 혜영과의 결혼을 꿈꾸는 눈치였다. 혜영 역시 정환을 좋아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과거 복녀 때문에 정환에게 이별을 고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 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복녀가 혜영을 반대하고 있고, 영실 역시 복녀를 좋아하지 않았기에 더 복잡했다. 예고편을 통해서 복잡해진 상황이 그려지기도 했다. 
혜영과 정환의 관계에 대한 양가의 극심한 반대가 예고되고 있는 상황에서 두 사람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더 탄탄하게 사랑을 키워가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