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티아라, 완전체 활동 무산..소연·보람 없이 4人만 컴백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5.07 09: 18

"6인 티아라, 결국 아듀"
티아라가 컴백 날짜까지 미루며 6인 완전체 활동을 꿈꿨지만 결국 무산됐다. 소연, 보람이 끝내 빠지고 은정, 효민, 큐리, 지연 네 사람만 티아라로 활동하게 됐다. 
6일, OSEN 취재 결과 다음 달 1일로 컴백 날짜를 예고했던 티아라 6인 멤버는 최종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소연과 보람이 오는 15일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 

[단독] 티아라, 완전체 활동 무산..소연·보람 없이 4人만 컴백

앞서 티아라는 9년간 활동에 의미를 더하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시점은 다르지만 계약 만료 후에도 6월 중순까지 6인 체제를 유지, 앨범 작업 및 콘서트를 준비했다. 
하지만 계약이 끝나가는 소연, 보람이 최종 합의를 앞두고 마음을 바꿨다. 은정, 큐리, 지연, 효민은 국내외 팬들을 위해 6인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려고 했지만 안타깝게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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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티아라는 앞으로 보람과 소연을 제외한 네 멤버로 꾸려진다. 큐리, 은정, 효민, 지연은 신곡을 다시 녹음하고 앨범을 재정비해 팬들을 다시 찾아 올 전망이다. 
2009년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티아라는 데뷔곡 '거짓말'로 단숨에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다. 'TTL', '보핍보핍', '롤리폴리', '러비더비', '너 때문에 미쳐', '야야야', '처음처럼', '왜 이러니', '크라이 크라이' 등 내는 곡마다 히트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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