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박해진, 반지 얻고 정체 탄로..김민정 납치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5.07 00: 12

'맨투맨' 박해진이 반지를 찾았다.
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6회에서는 김설우(박해진 분)가 차도하(김민정 분)와 비밀 열애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반지의 위치를 찾으면서 도하를 떠나겠다고 결심했다.
이날 설우와 도하는 열애를 시작했다. 설우는 목각상을 찾기 위해 도하의 아버지 차명석(김병세 분)에게 접근하기 위해서라도 도하와 위장 열애를 해야했다. 도하는 설우가 자신을 진짜 좋아하는 줄 알고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동상이몽 열애의 시작이었다.

도하는 설우에게 사내 비밀 연애를 하자고 제안했다. 그녀는 “밥 따로 먹어도 서운해 하지 않기. 007 영화 같은 언더커버 스파이처럼 행동하면 된다”고 말했고, 설우는 그녀의 옆에서 명석의 동태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설우의 속마음을 알지 못하는 도하는 여운광(박성웅 분)에게 ‘김가드’와의 사이를 고백했다. 운광은 친여동생을 대하는 것처럼 도하의 스킨십 소식에 화를 내다가도, “시집 갈 땐 이 오빠가 누구에게도 안 꿀리게 근사하게 보내줄 테니까 걱정마. 행복해라. 내 동생”라고 말해 찡한 모습을 연출했다.
도하의 집에는 도둑이 들었다. 명석의 반지를 노린 것. 표적이 위험해졌음을 직감한 설우는 24시간 밀착 경호하겠다며 도하의 집에 짐을 싸서 들어왔다. 두 사람은 마주보고 누워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집 앞 포장마차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이때 설우는 자신들을 쫓아오는 남자들을 보고 도망치다가 본의 아니게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명석은 또 다시 도하의 속을 썩였고, 도하는 설우에게 반지가 어디에 있는지 털어놨다. 그리고 반지를 손에 넣고 도하를 떠날 생각을 한 가운데, 명석이 도청당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도하가 위험에 빠진 사실을 알고 그녀에게 달려갔다. / besodam@osen.co.kr
[사진] '맨투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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