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의 ‘연기돌’ 오나미가 영화 슈렉의 당나귀 ‘동키’로 변신한다.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개콘’)의 ‘연기돌’에서 매주 기상천외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오나미가 이번에는 슈렉의 당나귀 ‘동키’로 변신한다. 이에 오늘(7일) 방송될 ‘연기돌’에서는 오나미가 ‘동키’의 성대모사와 충격적인 표정 연기를 펼치며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투하할 예정.
공개된 스틸 속 ‘동키’로 변신한 오나미의 충격적인 자태가 시선을 강탈한다. 오나미는 깜찍한 당나귀 귀 머리띠를 하고 귀여움을 폭발시키고 있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오나미가 커다란 치아가 특징인 동키처럼 입을 쫙 벌리고 건치를 자랑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서태훈을 등에 태우고 있는 오나미는 코와 입을 확장시킨 채 과도하게 해맑은 미소를 폭발하고 있어 폭소를 터트린다.
이 가운데 지난 3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오나미가 등장하자 객석에서는 충격적인 그의 모습에 경악의 신음 소리가 터져 나왔다. 그리고 오나미가 연기를 시작하자 현장은 웃음 소리로 가득 찼다. 특히 오나미는 뒷다리로 이어지는 전신 인형탈을 자신의 몸처럼 자유자재로 사용해 방청객들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오나미가 ‘연기돌’에서 선보인 절정의 당나귀 ‘동키’ 연기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
한편 ‘연기돌’은‘연기부심’으로 가득 찬 오디션 참가자들의 폭소만발 주연 쟁탈전을 담은 코너로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오늘(7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joonamana@osen.co.kr
[사진] ‘개그콘서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