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킹스맨3' 나온다..감독 "'킹스맨2' 만드는 동안 생각하고 있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5.07 08: 48

영화 팬들이 올 가을 ‘킹스맨2’를 만난다는 생각에 설레겠지만 제작진은 이미 시즌3를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오전(한국시각) 연예매체 이티뉴스에 따르면 매튜 본 감독은 최근 ‘킹스맨3’의 작업에 착수했다. 런던의 기자들에게 이벤트의 일환으로 일부 영상을 보여줬고, ‘킹스맨1’ ‘킹스맨2’를 만드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 하며 “‘킹스맨3’에 대한 아이디어에 부딪혔다”고 말했다고 한다.
매튜 본 감독은 “우리가 ‘킹스맨2’를 만드는 동안 ‘킹스맨3’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이것은 다리의 일종이며 만약 우리가 그것을 밀 수 있다면 또 다른 것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원래 속편을 만드는 것을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갑자기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 ‘킹스맨2’를 만들게 됐다. ‘킹스맨:골든 서클’은 영국 킹스맨 본부가 미사일로 폭파되고 에그시(태런 에저튼)가 미국 스테이츠맨 본부로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과정을 그린다.
시즌2는 채닝 테이텀, 할리 베리, 제프 브리지스와 같은 새로운 인물을 콜린 퍼스의 캐릭터를 부활시키면서 소개한다. 그래서 이 내용이 어떻게 ‘킹스맨3’와 이어지는지 보는 것이 흥미로울 것으로 보인다.
‘킹스맨:골든 서클’은 9월 27일 개봉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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