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성, ‘우결’ 종영 소감 “사랑 많이 받아 행복했던 5개월”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5.07 08: 51

배우 정혜성이 공명과 함께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혜성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명과 그간 함께 하며 찍은 사진들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려 종영의 아쉬움을 전했다.
정혜성은 “그동안 성공커플을 사랑해주신 시청자여러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사랑 많이 받아 행복한 5개월이었습니다. 여러분과 매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한 5개월이었습니다. 좋은 사람 남편을 알게 되고, 울고 웃고 행복했어요.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게요. 저란 사람을 매주 시청자들께 보일수있어서 너무 좋았어요”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박미선 선배님, 세찬오빠, 제성선배님, 나래언니, 스튜디오 식구분들도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팀 허항피디님, 소안언니 아름언니, 너무 즐겁게 매일을 꽉 채워줘서 고마웠어요. 예쁘게 찍어주시는 촬영팀, 조명팀, 소중한 오디오팀, 활기찬 진행팀 너무 감사했어요. 예쁜 추억 많이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스태프에게도 빼놓지 않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혜성은 “앞으로도 배우 정혜성, 배우 공명 응원 많이 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 마지막 회에 나와 준 착한 태환이, 천사 론새, 울 귀염둥이 진영이, 든든한 종현오빠 너무 고마워요. 사랑합니다!“라고 아쉬운 작별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08년 시작해 많은 화제를 낳았던 ‘우리 결혼했어요’는 지난 6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정혜성과 공명은 지난해 12월부터 약 5개월 간 가상부부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았다. /mk3244@osen.co.kr
[사진] 정혜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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