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아는형님' 육성재 is 뭔들, 모든 입담이 눈부셨다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5.07 10: 00

육성재의 성공적인 행보는 끝이 없다.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예능이면 예능까지 만능돌의 위엄을 뽐내고 있는 것. '아는 형님'에서도 그의 저력이 또 한번 통했다.
육성재는 지난 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비투비 멤버들과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과시했다.
육성재는 한참 선배인 '아는 형님' 멤버들 앞에서도 능글함을 과시하며 입담을 빵빵 터뜨렸다. 그는 "강호동 믿고 '투명인간' 들어갔다가 '투명인간'으로 묻혔다”고 폭로해 강호동을 당황스럽게 만들기도 했다.

서장훈은 육성재의 예능감에 "너 '아는 형님' 나오려고 학원 다녔니?"라고 말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뿐만 아니라 육성재는 민경훈-김동률 모창, 잉어 흉내까지 완벽하게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같은 육성재의 활약은 단연 이날 방송의 재미에 큰 몫을 했다. 왜 그가 각종 예능프로그램 섭외 1순위로 꼽히는지 재증명하는 순간이었다. 실제로 그는 몸이 두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바쁘게 뛰어다니고 있다.
tvN '도깨비' 종영 이후 육성재는 비투비 음반활동은 물론 꾸준히 예능프로그램으로 팬들과 만나는 중이다. '정글의 법칙' '주먹쥐고 뱃고동' 등에 출연한 그는 엉뚱하면서도 솔직한 입담을 보여주며 '잘또'라는 별명을 얻었다.
팬들 역시 육성재만의 활동적이고 발랄한 매력에 매 방송마다 뜨거운 반응을 보내는 중. 이번 '아는 형님'에서도 육성재만의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나면서 많은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
아직 23살이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다방면에서 인정받고 있는 육성재. 비록 쉴 틈 없이 달려오고 있지만 '일당백'을 해내는 육성재인 만큼 앞으로도 그를 찾는 러브콜은 쏟아질 전망이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아는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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