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이지혜 “민망하기도, 미안하기도”...‘사람’ 방영 소감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5.07 10: 18

방송인 이지혜가 MBC ‘사람이 좋다’의 방영 소감을 전했다.
7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이자 방송인 이지혜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지혜는 2002년 샵 불화와 해체 사건과 이후 오랜 공백기를 거쳐 다시금 방송 활동을 할 수 있게 된 최근까지의 일을 담담하게 풀어내 눈길을 모았다. 

그는 방송 후 “민망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사실 더 이상 언급하지 말아야할 부분도 있지만 또 빠질 수 없는 이야기이기도하고”라고 말하며 샵 해체 관련된 언급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이지혜는 “그러나 그 모든 시간들이 있었기에 저도, 우리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잘부탁드립니다. 좋게 봐주세요! 샵도, 우리가족도, 친구들도, 요다, 요나도“라고 덧붙이며 자신의 반려견 사진을 함께 올렸다.
한편 이지혜는 라디오와 방송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중이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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