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노잼? 스스로는 그렇게 생각안해"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5.07 10: 19

배우 한예리가 본인의 예능감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드러냈다.
오늘(7일)늘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배우 한예리의 인터뷰가 전파를 탄다
한예리는 2005년 단편영화 '사과'로 데뷔한 뒤 영화 '코리아'를 통해 2013년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연기상을 받았다. 그 후로 단아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로 장르 불문 승승장구 하고 있다.

한예리는 올해 19회를 맞이한 서울 국제여성영화제 페미니스타(홍보대사)로 위촉돼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녀는 “(지난해) 여성이 주가 되는 작품을 많이 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히며 “한국에 자리 잡고 있는 여성상을 탈피하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배우로서의 바람을 드러냈다.
그런가하면 과거 그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무용을 전공한 경험을 살려 한국무용의 아름다움을 전달했지만 ‘노잼’이란 평을 받은 것에 대한 언급도 했다. 
한예리는 이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며 본인의 예능감에 대해 “스스로는 재미없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재미없는 사람으로 분류가 된다”라고 고민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오후 3시 45분 방송. / nyc@osen.co.kr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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