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활약' 덤파운데드, 국내 첫 전격 데뷔..한국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5.08 07: 44

래퍼 덤파운데드(Jonathan Park)가 한국에 뜬다.
덤파운데드는 프리스타일 랩배틀 래퍼로 미국전역에 이름을 널리 알리며, 이미 미국에서는 많은 이들에게 그의 실력을 인정받은 동양계 유명한 재미교포 힙합가수다.
미국에서는 여러장의 앨범을 발매했으며, 여러편의 뮤직비디오 와 랩배틀 영상들은 각 편마다 유투브 조회수 600만이 넘는 뷰수로 그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얼마전 SNS와 커뮤니티에서 네티즌들을 통해 덤파운드데드가 한국행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내 음악팬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덤파운데드측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정식데뷔를 앞두고 한국에 왔다. 덤파운데드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 그가 한국에 음악팬들과 만나기 위해 많이 설레이고 있다. 곧 앨범 발매일이 정해지는 대로 알려드리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에 그의 이름이 처음 알려진 것은 지난 2009년이다. 당시 에픽하이가월드투어 당시 덤파운데드를 알게돼 에픽하이 6집 앨범에 참여시키며, 한국에서도 그의 궁금증이 증폭됐던 바다.
그 후 한국에서도 유명한 JEFF BERNAT(제프베넷) 의 'WORK FLOW' 곡에 피쳐링으로 참여해 인지도를 올렸다.
그는 미국에서 홀로 활동하면서 LOS ANGELES TIMES (로스앤젤레스 타임즈) , LAST CALL WITH CARSON DALY (라스트 콜 위드 카슨 데일리) , MTV HIVE (엠티비 하이브) , 등에서 동양인 최고의 래퍼로 소개되기도 했다.
또 덤파운데드는 할리우드 드라마 및 영화, 리얼리티쇼, 다큐멘터리 필름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입지를 굳혔다.
국내에서 처음 으로 내놓는 이번 앨범이 과연 국내 힙합씬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 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 nyc@osen.co.kr
[사진] 덤파운데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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