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베이비’ 개봉 첫주 120만 돌파...역대 애니 기록 경신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5.08 08: 41

'슈렉' '마다가스카' 제작진의 2017년 드림웍스 신작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가 개봉 첫 주 120만 관객을 동원,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보스 베이비'는 일곱 살 형 ‘팀’과 굴러들어온 동생 ‘보스 베이비’, 각자의 목표를 위해 합심한 형제의 전격 브로 코믹 어드벤처. '보스 베이비'는 개봉 4일 만인 지난 6일,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어린이, 가족 관객은 물론, 성인 관객까지 전 세대를 사로잡으며 흥행질주를 시작했다.
'보스 베이비'는 지난 3일 개봉 이후 2017년 역대 애니메이션 오프닝 스코어 1위에 이어 역대 어린이날 애니메이션 일일 관객수 1위, 2017년 애니메이션 일일 관객수 1위, 2017년 애니메이션 최단 시간 100만 돌파 기록까지 세우며 극장가를 휩쓸고 있다.

더불어 '보스 베이비'는 어린이날 하루 동안 3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가 하면, 주말 3일 간 76만 명의 관객을 모으면서 개봉 첫 주에만 누적 관객수 1,206,977명을 기록해 황금연휴 흔들림 없는 관객 동원력을 발휘했다. 이와 같은 '보스 베이비'의 흥행 속도는 올해 개봉한 '너의 이름은.'(개봉주 누적 1,182,465명), '모아나'(개봉주 누적 673,220명)를 앞서는 수치임은 물론,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작 '겨울왕국'(개봉주 누적 1,202,329명), '인사이드 아웃'(개봉주 누적 750,015명), '주토피아'(개봉주 누적 420,826명)보다도 빠른 것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가정의 달 5월, 극장가에 베이비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보스 베이비'는 2주차에도 그 흥행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귀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반전 캐릭터는 물론, 예사롭지 않은 몸놀림으로 화려한 액션까지 선보이며 극장가를 점령한 '보스 베이비'의 매력에 관객들은 호평세례를쏟아내고있다. 이렇듯 '보스 베이비'는 단순히 아이들, 가족 관객만을 위한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성인 관객들까지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입지를 굳건히 하며 장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슈렉’과 ‘쿵푸팬더’ 등 개성만점 캐릭터들로 사랑 받아 온 드림웍스가 새롭게 탄생시킨 ‘보스 베이비’ 캐릭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보스 베이비'는 5월 3일 개봉,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스 베이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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