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97년도 데뷔 후 회사대표가 사라져...1년 반 동안 방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5.08 17: 40

가수 김현정이 97년도 데뷔 당시 대표가 사라져서 1년 6개월 동안 방황했다고 밝혔다.
김현정은 8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데뷔 당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데뷔를 하고 방송활동을 많이 안했다는 질문에 김현정은 “97년도에 앨범이 나오긴 나왔는데 회사 대표님이 사라지셨다. 그래서 1년 6개월 동안 헤매고 다녔다. 97년도에 데뷔했지만 방송은 달랑 2번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녀는 “그 때 코러스도 하고 보컬 선생님도 했다. 데뷔는 데뷔대로 하고 고생은 고생대로 했다. 그 때 라디오에서 제 노래가 나오는데 립싱크 가수가 나와서 활동하는 줄 알았다. 방송에는 얼굴 없는 가수로 나오더라. 이후 다른 곳에서 연락이 와서 정식 데뷔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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