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전문] ‘프듀2’ 측 “강다니엘 등 패널티..문제곡 배정 못받는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5.08 18: 34

‘프로듀스101’ 시즌2 측이 논란이 된 부정행위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8일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측은 “최근 SNS 등 온라인상에서 일부 연습생이 국민 프로듀서의 콘셉트 평가 매칭 투표에 영향을 미친 것이 확인됐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사실이 확인된 연습생은 곡 선정 시 문제가 되었던 곡을 배정받지 못하게 되는 패널티를 받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프로듀스101’에서는 탈락자 발표 이후 콘셉트 매칭 투표를 진행, 연습생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콘셉트 결정을 국민 프로듀서들의 투표에 맡겼다. 5개의 곡 프리뷰를 공개하고 어울리는 연습생을 매칭시키는 기획이었다.
그런데 강다니엘이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원하는 곡을 암시하는 듯한 메시지를 자신의 SNS 프로필에 남기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었고 논란이 거세지자 강다니엘은 해당 글을 사과의 메시지로 바꿨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말씀 드립니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연습생 간의 공정한 경쟁을 제일 중요한 우선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최근 SNS 등 온라인상에서 일부 연습생이 국민 프로듀서의 콘셉트 평가 매칭 투표에 영향을 미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확인된 연습생은 곡 선정 시 문제가 되었던 곡을 배정받지 못하게 되는 패널티를 받을 예정입니다. /kangsj@osen.co.kr
[사진] Mnet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