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김기수, 과감한 도전으로 대박터진 ★ 1위[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5.08 21: 22

개그맨 김기수가 새로운 도전으로 대박 터진 스타 1위로 등극했다. 
8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7'에서는 과감한 도전으로 대박 터진 능력자 스타들이 소개됐다. 
8위는 tvN '윤식당'으로 데뷔 13년 만에 처음 예능에 도전한 배우 정유미였다. 정유미는 연기할 때 제외하고는 공식석상에서 카메라울렁증이 있어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는데 카메라 울렁증 극복하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했다. 

'윤식당'에서 데뷔 13년 만에 예능에 도전해 방송 관계자들은 물론 팬들까지 기대했다. 나영석 PD에 출연 제의를 받고 수없이 고민했는데 대선배 윤여정에게 관심과 존경을 갖고 있었고 '윤식당' 출연을 결심했다. 
똑 부러진 행동으로 활약하고 있다. 윤여정과 신구를 살뜰히 챙기면서 이서진과 케미를 형성하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7위를 김희철로 그는 도전한 분야는 게임이다. 평소 모바일게임부터 PC게임까지 섭렵한 게임마니아 김희철은 게임 스폐셜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다. 해박한 게임 지식으로 센스 넘치는 해설로 극찬을 받았다. 
6위는 연예인 파워블로거 2호 지숙이다. 2013년 블로그를 개설해 운영한 그는 일상 부문 파워블로거로 선정됐다. 2015년을 빛낸 블로거 9위로 등극했고 구독자 수는 17만 명이다. 블로그 개설 후 쭉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캘리그라피부터 네일아트, 휴대폰 케이스, 미니카 제작까지 손재주를 자랑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다양한 메이크업 팁을 비롯해 자동차 에어컨 필터 및 와이퍼 교체도 쉽게 전달하고 있다. 
5위는 조달환으로 그는 전국 탁구대회에서 준우승했을 정도로 탁구에 조예가 깊고 캘리그라피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영화 '공모자들', '보통사람', '춘몽' 등 다양한 타이틀 로고를 직접 디자인 했을 뿐 아니라 출연하는 드라마 타이틀 로고도 직접 썼다. 
4위를 차지한 이민호는 다큐멘터리 프리젠터로 나섰다. 일반인이 들어갈 수 없는 군사작전지역에 들어가 700여일 간 바쁜 스케줄 중에도 제작진과 소통하며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했다. 
3위에 선정된 홍진영이 새롭게 도전한 분야는 작사, 작곡이었다. 일렉 트로트 장르에 관심이 있었던 홍진영은 '따르릉'을 작사, 작곡했다.
2위에 등극한 김수현이 도전한 분야는 볼링. 2014년부터 시작해 4~5년 동안 연습한 김수현은 한국프로볼러 선발대회에 참여했다. 또한 중학생 때 일찍이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땄고 고등학교 때는 암벽등반 대회에 참여했다.  데뷔 이후에도 시간 날 때마다 자전거를 즐겨 타온 김수현은 이뿐 아니라 노래실력도 뽐냈다. 
1위는 김기수. 뷰티 크리에이터의 채널을 운영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젠더리스 메이크업 콘텐츠를 내세우며 뷰티크리에이터로 활약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명단공개 2017'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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