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김지석, 윤균상 처절한 눈물에 "애절하구만" 이죽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5.08 22: 09

'역적' 연산(김지석 분)이 가령(채수빈 분)과 길동(윤균상 분)의 애절한 사랑에 이죽거렸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연산군에게 인질이 된 가령은 자신 때문에 돌아서면 다시 보지 않겠다고 소리쳤다. 길동은 "가령아!!!!!"라고 부르며 처절한 눈물을 보였다. 
연산군은 "애절하구만"이라고 이죽거렸다. 이어 "계집을 내려라. 보고 싶은 것을 다 보았다. 난 길동 저 놈의 얼굴이 어찌 되는지 보고 싶었거든"이라고 말했다. 

길동은 가령에게 가야겠다고 했다. 하지만 길동의 형 길현은 네가 가면 죽는다, 그럼 모두가 다 죽는다라고 말렸다. 
연산은 가령을 찾아가 "길동이 겁에 질렸더구나"라고 비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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