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씨' 민효린, 남친 지일주 냉정하게 차버렸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5.08 22: 12

 ‘개인주의자 지영씨’ 민효린이 남자친구 지일주와 헤어졌다.
8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부작 월화드라마 ‘개인주의자 지영씨’(극본 권혜지, 연출 박현석)에서 나지영(민효린 분)은 남자친구 연석(지일주 분)에게 이별을 고했다.
지영은 연석을 외면했지만 이유를 몰랐던 그는 그녀의 집 문 앞까지 따라와 얘기를 하자고 채근했다. 그러다 문 앞에 있던 화분을 깼고, 여권까지 망가뜨렸다.

같은 날, 같은 시각 옆집에 사는 이웃집 남자 박벽수(공명 분)도 여자친구 예진(장희령 분)에게 차였다. 벽수의 여자친구는 “오빠 옆에서 내가 너무 숨 막힌다”고 이별 이유를 고했다.
‘개인주의자 지영씨’는 타인과 관계를 끊고 완벽한 개인주의자로 살던 나지영이 타인과의 관계없이 못 사는 의존적인 박벽수를 만나 치유하고 기울어진 삶을 바로잡게 되는 코믹 로맨스 심리 드라마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개인주의자 지영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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