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차트] 젝스키스, 차트줄세우기도 가능한 '현재진행형 레전드'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5.09 06: 53

그룹 젝스키스가 1세대 아이돌을 넘어 현역 아이돌다운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9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젝스키스의 새 음반 ‘THE 20TH ANNIVERSARY’의 더블 타이틀 곡 중 하나인 ‘아프지 마요’는 지니, 네이버뮤직 실시간차트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젝스키스가 17년 만에 발매한 신보로 달성한 1위라 더욱 의미 깊다.
특히 네이버 뮤직에선 또 다른 타이틀곡 ‘슬픈 노래’와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수록된 ‘연정’, ‘무모한 사랑’, ‘사랑하는 너에게’ 등의 수록곡들이 총 1위부터 12위까지 줄세우기를 기록 중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발매된 '세단어', 은지원이 부른 tvN '애타는 로맨스' OST '이상해져가'도 상위권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
음원에 이어 음악방송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젝스키스는 지난 6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아프지 마요’로 2위를 차지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방송 직후 인스타그램에 "얘들아 2위도 대단함!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보낸 단체창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이 같은 젝스키스의 뛰어난 성적은 이들이 현재진행형 레전드임을 증명하는 셈이다. 17년만의 새 앨범으로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젝스키스. 과연 젝스키스가 앞으로도 어떤 성적을 기록할지, 또 얼마나 놀라게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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