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연·지효·미나 차례...트와이스, 두 번째 티저 공개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5.09 07: 52

트와이스 새로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주인공은 멤버 나연, 지효, 미나다.
9일 0시 트와이스의 공식 SNS에는 "TWICE SIGNAL 2017.05.15 6PM"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미나, 나연, 지효는 울창한 숲속에서 얼굴을 내밀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영상 말미 지효가 천리안을 사용하는 모습이 그려져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쯔위, 다현, 모모의 영상이 공개됐다. 마치 숲 속 요정 혹은 지구에 처음 찾은 듯한 외계소녀를 연상케 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이들의 우열을 가리기 힘든 미모가 단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트와이스는 지난 7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뭘 상상해도 그 상상 이상이다. 5월 15일 '시그널' 많이 사랑해달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자신감처럼 티저부터 남다른 트와이스. 이번에도 '대박' 기운이 물씬 풍겨지는 가운데 어떤 새로운 캐릭터로 5연타석 홈런을 날릴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트와이스는 15일 오후 6시 새 앨범 '시그널'과 동명 타이틀곡 및 뮤직비디오를 동시 발표한다. '시그널'은 박진영 프로듀서가 작사 작곡한 노래다.
트와이스는 데뷔 후 최초로 박진영 프로듀서의 곡으로 컴백한다. 또 이들은 컴백을 기념해 오는 6월 17~18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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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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