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냉부해' 셰프들 멋있어…요리 선물 감사해요"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5.09 08: 15

솔비의 매력에 흠뻑 빠지는 시간이었다. 가수 솔비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자신만의 솔직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보여주며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시청자들의 호응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지난 8일 솔비는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셰프들에게 요리를 의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솔비는 꾸밈없는 솔직한 입담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이어지는 요리대결에 지친 셰프와 패널들을 위해 활력 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사람의 기운을 잘 느낀다며 김성주를 연예대상 후보로 예상, 힘을 주기도 했다.

특히나 시청자들의 호응이 폭발적인 지점은 솔비의 맛 평가였다. 그림과 음악을 섭렵하고 있는 아티스트다운 창의적이면서도 맛깔스러운 표현력이 놀라움을 자아낸 바. 여기에 김풍의 요리를 맛보고는 "이 요리 실패한 거 같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등의 가식없는 심사평에 더욱 뜨거운 반응이 일었다.
솔비는 방송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냉장고를 부탁해' 재밌게 보셨나용? 요리실력 뿐만 아니라 요리 하시는 모습도 너무 멋졌어요. 저를 위한 요리 선물해주셔서 고마워요. 또 먹고싶다"라는 글과 함께 셰프들과 찍은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joonamana@osen.co,kr
[사진] 솔비 인스타그램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