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조세호, 다른 프로가면 내 역할한다” 폭로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5.09 11: 34

개그맨 박명수가 조세호가 다른 프로그램을 가면 자신의 역할을 한다고 해서 놀랐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9일 오전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조세호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박명수는 “‘해투’에 가면 내가 제일 선배다. 대기실에 들어가서 ‘야 준비 됐냐’ 하면 조세호가 커피를 쫙 깔아놓는다. 하루는 세호한테 미안하다고 하기도 했다”며 “그런데 알고 봤더니 조세호가 다른 코미디 프로그램을 가면 저와 똑같이 하며 제 역할을 한다고 하더라. 그걸 듣고 너무 놀랐다. 말 한마디를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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