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연예계 대통합" ★들 인증샷+영화 이벤트 등..투표독려 '핫'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5.09 15: 00

이토록 연예계에서 한 마음으로 투표 독려를 한 적이 있었을까.
5월 9일 이제 반나절이 지났다. 연예계는 나이불문 장르불문 한대통합을 이뤘다.
이날 오전 6시 대선투표가 시작되면서 연예인들의 SNS는 온통 투표독려 물결로 가득하다. 정우성, 김희선, 최수종-하희라 부부, 강원래-김송 부부, 박신혜, 황치열, 김민정, 류준열, 전현무, 지숙, 허지웅, 김지민, 김새롬, 유상무, 김민정 등 셀 수 없이 많은 연예인들이 투표 독려에 참여했다.

더불어 가나 국적의 샘 오취리도 투표를 독려했다. 아역배우 신린아의 어머니는 자신의 SNS에 "비록 투표권 없는 어린이지만 마음만은 훌륭한 대통령이 당선되길 기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신린아의 사진을 게재했다. 인증샷이 아니더라도 본인의 사진과 더불어 '투표하자'는 메시지를 던진 스타들도 많았다. "투표는 건강에 좋습니다",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 꽃길만 걷자" 등 그 표현도 다양하다.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들 역시 바쁜 일정 속에서도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습이다. 이 같은 행동은 올해 어느 때보다 두드러지는 것이다.
투표 이벤트를 펼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20세기 폭스사는 5월 9일 투표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 외에도 투표 관련 각종 문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이와 더불어 이번 대선 개표방송에서도 연예인들이 출연해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윤여정을 비롯해 장미여관, 송해, 양희은 등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그런가하면 앞서 이병헌, 정우성, 고소영, 한지민 등 톱스타들이 대선 투표독려 캠페인인 ‘0509장미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투표를 위해 신혼여행에서 하루 일찍 귀국한 오상진-김소영 부부는 그 소신있는 행동으로 박수를 받았다. 축제를 방불케하는 뜨거움이다. / nyc@osen.co.kr
[사진] SNS, 20세기 폭스코리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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