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액션 영화 ‘헬보이3’(감독 닐 마샬)가 결국 제작되기로 했다.
8일 오후(현지시간) 버라이어티는 “‘헬보이3’가 새롭게 선보인다”며 “헬보이 역의 배우 론 펄먼과 감독 길예르모 델 토로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연출을 맡았던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시즌3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영화 ‘테일즈 오브 할로윈’ ‘디센트2’ ‘둠스데이-지구 최후의 날’ 등을 연출했던 감독 닐 마샬은 “배우 데이빗 하버가 영화의 주인공이 됐다”고 설명했다.
‘헬보이’는 불을 다스리는 여자 친구 리즈, 사람의 마음을 읽는 에이브 등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요원들과 함께 누아다 왕자와 골든 아미를 막기 위해 대결하는 히어로 무비이다.
지난 2004년 개봉한 ‘헬보이’, ‘헬보이-폭풍의 검’(2006), 2007년 선보인 ‘헬보이-아이언 쇼즈’, 2008년 개봉한 ‘헬보이2:골든 아미’에서 모두 배우 론 펄먼이 주인공 헬보이 역을 연기했었지만 이번에는 론이 출연하게 된 것이다.
한편 데이빗 하버는 ‘슬립니스:크리미널 나이트’ ‘수어사이드 스쿼드’ ‘툼스톤’ ‘앤드 오브 왓치’ ‘007 퀀텀 오브 솔러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헬보이' 스틸이미지 및 Getty Image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