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하길 잘했다"..'컬투쇼' 송소희, 청취자 사로잡은 50분 [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5.09 15: 02

 국악인 송소희가 약 50여분 동안 자신의 장기를 마음껏 뽐냈다.
9일 오후 생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송소희와 고영열이 출연, 국악을 들려주며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DJ 컬투는 송소희에게 “외모는 아이돌이다. 어쩌다가 국악을 하게 됐느냐”고 물었고, 이에 송소희는 “엄마가 다섯 살때 미술과 음악, 발레 등 여러 가지 예술 분야를 시키시다가 제가 국악을 가장 진득하게 했다고 하더라. 근데 지금은 제가 춤이나 미술은 전혀 못 한다”고 답했다.

이날 송소희는 고영열과 함께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였던 곡부터 국립국악원에서 여는 공연 ‘금요공감’에서 선보일 여러 가지 곡들을 소개했다. 토크와 노래를 오가며 청취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마치 공연장에 온 것 같은 웅장한 느낌을 남기며 우리 소리에 푹 빠지게 만들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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