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생' 문희준 "남편들, 아내 기분 안좋으면 자신때문이라 생각"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5.09 15: 30

가수 문희준이 소율의 임신과 관련해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다.
문희준은 9일 방송된 KBS 쿨FM '즐거운 생활'을 진행했다. 지난 8일 아내 소율의 임신소식을 발표한 후 첫 방송.
이날 문희준은 오프닝에선 소율의 임신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그러다 방송 중간 임신한 아내로 힘들어하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윤대현 정신과전문의는 임신과 관련해 아낌없는 조언을 건넸다. 그는 "아내를 만족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아내의 말을 따뜻하게 이해하고 경청은 하되 여유를 가져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문희준은 "남편들은 아내가 감정이 안좋을 때 나 때문에 안좋나라고 생각하게 되지 않냐"라며 "남편분들은 오늘 이야기를 경청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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