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900회’ 최고의 방송사고...바지 벗겨진 맹구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5.09 21: 07

‘개그콘서트’ 역대 최고의 방송사고로 ‘봉숭아 학당’ 코너 당시 맹구 역할 심현섭의 바지가 벗겨지는 장면이 꼽혔다.
9일 오후 방송된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에서는 900회를 맞이한 ‘개그콘서트’의 19년 역사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역대 ‘개그콘서트’의 다양한 방송사고가 소개됐다. 엉뚱한 전화기로 전화를 받는가 하면 여러 가지 의상NG와 대사 NG 등이 방송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중 최고의 방송사고로는 ‘봉숭아 학당’ 코너 당시 맹구 역할 심현섭의 바지가 벗겨진 사건이 꼽혔다. 당시 김준호가 바지만 벗겼어야 했는데 팬티까지 다 벗겨버려 관객들을 모두 경악하게 했던 사건이었다.
심현섭은 너무 당황했다며 당시를 회상했고 김준호 역시 미안함을 드러냈다. /mk3244@osen.co.kr
[사진]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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