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에서 역대 게스트 중에 최고의 반응을 받은 스타로 송중기가 선정됐다.
9일 오후 방송된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에서는 900회를 맞이한 ‘개그콘서트’의 19년 역사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역대 ‘개그 콘서트’를 찾은 스타들이 소개됐다. 유재석과 이승기, 박보영, 트와이스 등 수많은 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 중 관객들에게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스타로는 송중기가 선정됐다. 신보라와 송중근의 ‘생활의 발견’ 코너에 출연한 송중기는 귀여운 연하남 역할을 연기해 신보라는 물론 관객들과 시청자들을 홀렸다.
신보라는 당시를 회상하며 “모든 관객들과 저 조차도 (송중기에게 빠졌다.) 당시 무대가 끝나고 내려가서 누가 그렇게 사심을 보이라고 했냐고 작가님께 혼났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mk3244@osen.co.kr
[사진]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