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스타그램' 경수진, 동안 외모에 가려졌던 반전 매력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5.10 06: 49

경수진이 털털한 성격으로 팬심을 자극했다. '스타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동안 피부 노하우를 공개한 경수진. 여배우답지 않은 파우치와 과감한 민낯 공개로 반전 캐릭터를 선보였다.
9일 방송된 SBS 플러스 '스타그램2'에는 경수진이 출연했다. 경수진은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며 스튜디오에 등장, 환하게 만들었다.
경수진은 동안 피부의 비결에 대해 "평소 민낯으로 다닌다. 이너 뷰티에 관심이 많아 요리를 직접 해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경수진은 자신이 요리한 음식 사진을 공개했다. 시금치 피자에 단호박 케이크까지 범상치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경수진은 "어깨 너머로 어머니에게 배웠다. 너무 적게 먹으면 나중에 요요가 와서 잘 챙겨먹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수진은 털털한 파우치도 공개했다. 큰 캔버스백에 빚은 물론 핫팩 등 다양한 물품들이 들어있었다. 경수진은 여배우 같이 않은 파우치에 "요즘 밤 새는 예능을 하다보니 물품들을 다 넣어다닌다. 내가 파우치를 안 들고 다니니까 누가 사주기도 했는데, 잘 안들고 다니게 되더라"고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MC들은 "보기보다 털털하다"며 신기해 하기도 했다. 또 경수진은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해 모태 미녀임을 입증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스타그램'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