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지영씨' 민효린♥공명, 예상 못한 케미폭발 '또 보고싶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5.10 06: 49

민효린과 공명이 예상 못한 케미로 시청자들 설레게 만들었다. 상처투성이 민효린의 마음을 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공명. 결국 두 사람은 연인이 됐고, 동거를 하며 꽁냥꽁냥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민효린을 보듬어주는 공명의 마음 씀씀이가 여심을 저격했다.
9일 방송된 KBS '개인주의자 지영씨'에는 지영(민효린)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벽수(공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영은 아픈 날 벽수가 보살펴주자 자신 곁에 있어달라고 한다. 지영은 벽수와 어색한 동침을 한 후 냉랭하게 대해 벽수를 안달나게 한다.
벽수는 살 곳이 없다며 지영의 집에 쳐들어가고, 벽수가 신경쓰이는 지영은 결국 벽수와 동거를 한다. 벽수는 지영을 위해 밥을 차리고, 청소와 설겆이를 하며 지영의 마음을 연다. 결국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나가기로 한 시간이 다가오자, 벽수는 지영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두 사람은 진한 키스를 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벽수는 우연히 지영의 일기를 보고 지영의 아픈 가족사를 알게된다. 벽수는 지영과 그녀의 어머니를 화해시키려하지만, 지영은 자신의 일기를 본 벽수에게 분노한다. 결국 독한 말로 벽수를 내치는 지영. 벽수는 집을 나간다.
지영은 벽수가 사라진 뒤 벽수를 그리워하고, 지영은 다니던 정신과 의사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후 의사는 벽수가 찾아온 사실을 밝히고, 지영은 벽수를 찾아 지하철역으로 향한다. 두 사람은 재회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 bonbon@osen.co.kr
[사진] '개인주의자 지영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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