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집딸들’ 종영 언급 無...신인아이돌 위한 따뜻한 집밥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5.10 00: 30

‘하숙집 딸들’ 멤버들이 신인아이돌을 위해 엄마의 손맛이 담긴 집밥 만들기에 도전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하숙집 딸들'에서는 이미숙, 박시연, 이다해, 이수근, 붐 등 다섯 멤버들이 신인 아이돌들의 숙소에 방문해 집 밥을 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멤버들은 SF9 숙소에 도착했다. 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태양, 휘영, 찬희 등 아홉 명의 멤버로 구성된 SF9은 지난 해 데뷔한 6개월 차 신인그룹으로 해외에서도 주목 받는 글로벌 루키로 활약하고 있다.

‘하숙집 딸들’ 멤버들은 SF9의 숙소 곳곳을 돌아보고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이들에 대해 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비어 있는 냉장고를 본 멤버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박시연은 “냉장고를 보니까 너무 안타까워서 제가 음식을 못하지만 해드리고 싶다”며 먹고 싶은 음식을 물었고 SF9는 아귀찜, 치즈 계란찜, 강된장, 수육 등 다양한 음식을 말해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맛있는 저녁 식사를 약속한 멤버들은 다음 아이돌을 만나러 이동했다.
두 번째 아이돌은 프리스틴으로 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결경, 예하나, 성연, 시연, 카일라 등 10명의 멤버로 구성된 데뷔한지 6주된 신인그룹이다. 프리스틴 멤버들은 각자 비파, 댄스, 연기, 애교 등 자신만의 개인기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멤버들은 자신만의 편의점 레시피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음식 만들기에 돌입했다. 이다해와 박시연은 환상의 호흡으로 결경이 먹고 싶었다는 홍샤오로우와 바바오판을 만들었고 이미숙과 붐은 SF9이 주문했던 치즈 계란찜과 아귀찜에 도전했다.
SF9과 프리스틴은 멤버들이 정성을 담아 완성한 완벽한 요리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음식을 맛본 찬희와 결경은 “저희 집에 온 것 같다. 엄마 맛이 난다”며 감사함을 드러냈다. /mk3244@osen.co.kr
[사진] ‘하숙집 딸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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