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치러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는 여느 선거보다 훨씬 많은 스타들의 투표 인증이 SNS를 통해 계속해서 이어져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다사다난했던 지난해 일련의 사건을 겪고 난 이후 국민들은 물론이고 스타들 선거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며 이번에는 꼭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만들어진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아이돌, 가수, 배우, 개그맨 할 것 없이 각계각층의 수많은 스타들이 투표 인증에 나섰다.
아이돌들도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투표에 참여해 인증샷을 남기며 젊은 층의 투표를 독려하는데 기여했다. 수지, AOA 설현, 설리, 트와이스 지효·나연·정연, 인피니트 엘, B1A4 진영·공찬, EXID 하니, 걸스데이 유라, 2PM 준케이, 산다라박, 조권, 허영지, FT아일랜드 이홍기, CNBLUE 이정신 이종현, 지숙, 블락비 박경 등 수많은 아이돌들이 선거에 참여했다.
배우들 역시 셀카부터 도장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투표 인증을 남겼다. 정우성을 비롯해 류준열, 김희선, 한채영, 박신혜, 김효진, 박소담, 지창욱, 유이, 정성화, 배정남, 박혜수, 임수향, 최수종, 하희라, 김무열, 윤승아, 이현우, 정유미, 엄지원, 하연수, 성유리, 심은경, 남지현 등 모두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배우들이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코미디언들도 투표 인증 대열에 합류했다. 예능대부 이경규를 비롯해 김영철, 권혁수, 김지민, 김원효, 심진화, 이상훈, 박성광 등 여러 코미디언들도 유쾌한 인증샷을 남겼다.
이처럼 역대 가장 많은 스타들이 투표 독려에 참여하며 국민들의 소중한 권리를 일깨우는 데 힘썼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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