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리들리 스콧 감독 "'에이리언' 속편 준비..제목은 '어웨이크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5.10 07: 35

 감독 리들리 스콧이 ‘에이리언:커버넌트’의 속편을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9일 오후(현지시간)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트는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에이리언:커버넌트’의 속편을 개발 중이며 내년에 제작에 착수할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IGN UK와 인터뷰에서 “우리가 말하는 것처럼 지금 ‘에이리언’ 속편을 쓰고 있다”며 “14개월 이내에 촬영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작 일정이 항상 바뀌긴 하지만 감독이 내년에 복귀할 뜻을 밝힌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이어 스콧은 “에이리언‘의 속편은 Awakening(어웨이크닝)이라는 제목으로 계획돼 있다”고 말했다.
‘에이리언:커버넌트’는 역사상 최대규모의 식민지 개척의무를 가지고 목적지로 향하던 ‘커버넌트’ 호가 미지의 행성이 상상을 초월하는 위협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고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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