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베이비', 7일만에 150만 돌파..드림웍스 자존심 세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5.10 08: 00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가 개봉 7일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보스 베이비'는 일곱 살 형 ‘팀’과 굴러들어온 동생 ‘보스 베이비’, 각자의 목표를 위해 합심한 형제의 브로 코믹 어드벤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스 베이비'는 개봉 7일만에 1,517,15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개봉 2주차를 맞아 SF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에이리언: 커버넌트' 등 쟁쟁한 신작들을 모두 제치고 예매율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보안관'을 제치고 동시기 개봉작 1위,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하며 흥행 역주행을 펼친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여기에 '보스 베이비'는 개봉주 평균 24만 명의 관객을 동원, 역대 어린이날 애니메이션 최다 일일 관객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9일 하루 동안 26만 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슈렉'과 '쿵푸팬더'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사랑 받아 온 드림웍스가 새롭게 탄생시킨 '보스 베이비' 캐릭터가 흥행에 주효하다는 분석이다. / nyc@osen.co.kr
 [사진] '보스 베이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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