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자 포스 뿜뿜"..'불한당' 임시완, 거친 남자로 컴백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5.10 08: 10

 이제는 배우라고 불러도 어색하지 않은 임시완이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감독 변성현)에서 남성미 넘치는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대 청년의 얼굴로 큰 사랑을 받아온 임시완이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서 남성미 넘치는 상남자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10일 공개된 스틸사진을 보면 임시완의 상반신 탈의가 담겨 있어 그간의 이미지와 상반된 거친 남자로서의 컴백을 예고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이 패기 넘치는 청년 현수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이다.

이번 작품에서 더 잃을 것이 없기에 불한당이 된 남자 현수 역을 맡은 임시완은 생애 첫 상남자 캐릭터를 연기하며 도전을 시도했다. 임시완은 촬영 전부터 식단 조절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하며 현수가 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덕분에 영화에서 조각 같은 완벽한 근육을 자랑하며 시선을 강탈하는 최고의 명장면을 완성할 수 있었다.
또한 임시완은 강도 높은 액션 연기에 도전하기 위해 액션 스쿨에 다니며 훈련도 빼놓지 않았다. 그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완성된 색다른 비주얼의 액션신들은 영화를 찾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액션을 경험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불한당'은 5월 17일 개봉한다./purplish@osen.co.kr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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