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가 드디어 오늘 돌아오는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프로듀서가 자신의 취향을 저격한 신곡을 꼽았다.
양현석 대표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SY #싸이 #팩트폭행 #FACT#GDRAGON #지드래곤 #개인취향저격#19금예상 #할말다함 #역시GD#MYFAVORITE #20170510 #6PM #4X2#8th #NEWALBUM #RELEASE #YG"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싸이와 지드래곤의 일러스트 캐릭터가 그려진 것으로 싸이의 새 앨범 7번 트랙에 수록될 '팩트폭행'의 티저 이미지다. 양현석 대표는 '팩트폭행'에 대해 "19금 판정이 예상된다. 할말 다 했다. 역시 GD"라며 강렬한 가사가 담겨있음을 암시했다.
특히 양현석 대표는 깐깐한 안목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터라 그의 취향을 저격한 '팩트폭행'은 어떤 곡일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
양현석 대표는 그동안 위너, 젝스키스 등 YG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의 앨범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바. 이번에도 싸이의 앨범에 총력을 기울였다. 싸이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양현석 대표를 '최고의 사운드 엔지니어' '백만불의 청각'이라고 칭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싸이는 이날 8집 앨범 '4X2=8'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YG패밀리가 총출동하고 뮤직비디오에는 이병헌이 출연하는 등 초호화라인업을 자랑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양현석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