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KBS 2TV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에 출연하는 가운데 해당 방송분은 사전 녹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10일) '개그콘서트' 특집 녹화가 진행될 예정. 특급 출연자인 유재석은 이미 사전 녹화를 마쳤다.
유재석이 사전 녹화를 한 이유는 예정돼 있던 MBC '무한도전' 스케줄로 인한 것으로, 유재석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친정과의 의리를 지키며 열의를 다해 녹화에 임했다는 전언이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 2007년 400회 특집, 2009년 10주년 특집, 2013년 '개그콘서트 코미디 40년 특집'에 출연한 바 있다.
올해로 방송 19주년을 맞이한 ‘개그콘서트’는 오는 14일부터 3주간 진행되는 900회 특집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특집에는 유재석을 비롯해 ‘1박2일’팀의 김종민, 정준영, 데프콘, 김준호, ‘대화가 필요해’ 팀 김대희, 신봉선, 장동민 등이 출연한다. / ny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