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PD "유재석, 녹화 끝나고 개그맨 70명 회식 쐈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5.10 14: 18

이정규 PD가 유재석이 녹화 끝나고 60~70명 되는 개그맨 모두에게 회식을 쐈다는 미담을 공개했다.
이정규PD는 10일 오후 서울 KBS 별관 공개홀에서 열린 KBS 2TV ‘개그콘서트’ 기자간담회에서 유재석과 함께한 사전녹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PD는 “다른 일정 때문에 부득이하게 사전 녹화를 진행하셨다. 다른 개그맨들과 함께 사전촬영을 즐겁게 하셨다. 사실 유재석씨에게 어렵게 부탁을 드렸는데 흔쾌히 당연히 해야지 하며 언제 하는지 물어보지도 않으시고 하겠다고 하셨다. 대본 리딩에도 다 참여를 하셨고 이번 녹화에서도 본인이 만족할 때까지 녹화를 열심히 하고 가셨다”고 답했다.

이어 “유재석씨가 녹화 끝나고 60~70명 되는 개그맨들 회식을 쏘셨다. 게다가 막내 10명에게 통닭까지 한 마리씩 사주셨다”고 공개했다. /mk3244@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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