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 '런닝맨' 급소 공격 장면에 권고 조치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5.10 15: 29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통심의위)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대해 권고 조치를 내렸다.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17년 제14차 방통심의위 방송심의소위원회 회의에서는 tvN '남원상사',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SBS '런닝맨' 등이 소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됐다.
지난 4월 2일 방영된 '런닝맨'에서는 하하가 최민용의 급소를 공격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고, 이는 방송심의규정 제27조(품위유지) 5호에 따라 심의를 받았다. 

방통심의위는 예능 프로그램으로서의 특징을 감안하더라도 조금 더 조심했어야 했다고 말하며 '런닝맨'에 권고 조치를 내렸다./ yjh0304@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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