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쇼' 새 DJ 온주완 "청취자들에게 휴식될 수 있길 기대"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5.10 15: 53

배우 온주완이 KBS 쿨FM ‘뮤직쇼’의 새 DJ로 발탁됐다. 그동안 KBS 아나운서 유지원이 진행을 맡아왔다. 
온주완은 10일 KBS를 통해 "학창시절부터 라디오를 즐겨들으며 언젠가 꼭 라디오 DJ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었다"며 "방송을 듣는 청취자들에게 잠깐의 휴식, 자그마한 응원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평소 라디오와 음악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던 그가 라디오 DJ로서 어떤 매력을 보여주게 될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온주완은 지난 2004년 영화 '발레교습소'로 데뷔, 드라마 '칼과 꽃', '펀치' , '미녀 공심이',  영화 '더 파이브', '돈의 맛', '인간중독' 등 다방면을 넘나들며 꾸준한 행보를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뮤지컬 '뉴시즈' '윤동주, 달을 쏘다' 에 출연하며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또한 예능 '세바퀴' '복면가왕'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달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온주완의 뮤직쇼'는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KBS 쿨 FM(수도권 89.1MHz)에서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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