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김효진부터 이상민까지..새대통령 문재인 향한 '소신염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5.10 16: 06

대한민국 새 대통령이 탄생했다. 투표 독려부터 사전투표, 본투표 인증샷까지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한 스타들이 새 대통령 문재인을 향해 소신을 담은 염원을 전했다.
배우 김효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대한민국이 시작됐네요. 아이들이 꿈꿀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없도록. 더불어 환경보호와 동물 복지에도 더욱 힘써주셨으면. 지긋지긋한 미세먼지, 동물보호법 강화와 식용개문제, 불법사육시설, 동물학대자들 엄중처벌.. 아.. 쓰다 보니 끝이 안 날거 같네요”라는 글과 함께 ‘어떤 대한민국을 원하시나요. 언제쯤 이루어질까. 살기 좋은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대통령되기를. 동물보호법강화’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진태현은 “문재인 대통령님 말도 안 되지만 부탁드립니다. 아주 조금의 더 나은 삶, 상식, 소통, 통합, 협력, 나눔, 사랑, 정의, 소외된 이웃들, 어려운 이웃들. 5년 동안 믿어보겠습니다”라는 소신발언과 해시태그를 달고 ‘국민이 왕이다’라고 했다.

김지훈은 “부디 국민들에게 받은 힘과 권한을 바르고 엄정하게 써주시길 바랍니다. ‘20170509’ 새로운 대한민국의 탄생일이 될 수 있기를”이라는 바람을 전했다.
가수 이상민은 “매년 5월 8일은 고생하신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매년 5월 9일에는 고생하신 대통령님께 감사드릴 수 있도록 파이팅 해주세요”라고 당부와 함께 응원을 보냈다. 이지혜는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님 되어주세요. 여태 달려오시느라 피곤하실 텐데 오늘은 숙면하세요. 투표한 우리들도 굿잠”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장미여관의 육중완은 과거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했던 사진을 게재하며 “영광이었습니다!! 누구나 꿈 꿀수 있는 나라. 다시는 아이들 손에 촛불 들지 않게 만들어 주세요”라고 했다.
래퍼 타이미는 “개표방송 보다 잠들었습니다. 새 대통령님.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잘 부탁합니다”라고 전했다. 배다해는 “위대하고, 정의롭고, 자랑스러운, 당당한 대한민국을 기대해봅니다”라고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