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허준호, 조선의 왕과 피의 서약..강렬 포문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5.10 22: 17

‘군주’가 강렬하게 포문을 열었다.
10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화이브라더스 코리아/이하 ‘군주’)에서는 대목(허준호 분)이 이윤(김명수 분)과 피의 서약을 맺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대목은 이윤에게 진꽃으로 만든 환으로 피의 서약을 제안한다. 편수회의 수장인 대목은 "이윤에게 목숨을 내놓고서라고 편수회에 입단을 하겠느냐"고 했고, 이윤은 “약조는 해주겠지. 사냥이 끝나도 사냥개는 죽이지 않겠노라 말이다”라고 조건을 내걸었다.

결국 이윤은 조선의 군주가 되겠다고 외쳤고, 용포를 입은 그가 원자를 받아드는 장면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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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군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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