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를 8-1로 승리했다. 5⅔이닝 5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째를 거뒀고, 손아섭이 홈런 포함 4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이날 승리로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난 롯데는 16승17패가 돼 5할 승률에 1승차로 다가섰다. 반면 2연패를 당한 한화는 14승19패로 공동 8위가 됐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롯데가 한화에 3승1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경기후 한화 선수들이 패배를 아쉬워하고 있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