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유승호, 가면 쓰고 첫 등장.."왜 써야 합니까"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5.10 22: 30

유승호가 ‘군주’에 첫 등장했다. 가면을 쓰고 살아야하는 안타까운 사연이 눈길을 끈다.
10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화이브라더스 코리아/이하 ‘군주’)에서는 이선(유승호 분)이 가면을 쓰고 등장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편수회의 도움으로 왕이 이윤은 이선을 편수회에 입단시키라고 협박을 피하기 위해 이선을 독 때문에 얼굴이 문드러졌다는 소문을 낸다. 그리고 누군가가 원자의 얼굴을 보게 되면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다.

왕은 그에게 편수회를 깨부수고 진정한 왕이 되라고 이야기하며 가면을 씌웠다. 이선은 가면을 써야하는 진짜 이유에 대해 궁금해 한다. 그는 왕에게 "왜 가면을 써야 하는 것입니까. 병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가면을 써야합니까"라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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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군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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