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소현,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 출연…포미닛 해체 후 첫 행보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5.11 08: 30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한 권소현이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을 통해 포미닛 해체 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권소현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권소현이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은 가족들의 일상과 사랑을 다룬 휴먼 영화로, '뷰티풀 선데이'를 연출한 진광교 감독에 메가폰을 잡았다. 이번 영화에서 권소현은 거리공연을 다니며 가수의 꿈을 꾸고 있는 고등학생 달님 역을 맡아 꿈을 반대하는 아버지와 갈등하는 사춘기 여고생 캐릭터를 실감나게 선보일 전망이다. 

소속사 측은 "권소현이 아역시절 연기를 해왔고 본인도 연기자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항상 겸손과 배우려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며 "이번 영화를 통해 권소현이 자신의 능력을 뽐낼 기회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내게 남은 사랑을'에는 성지루 전미선 등이 캐스팅됐으며, 5월 13일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mari@osen.co.kr
[사진] 935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