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③] 임시완 "노래 여전히 좋아해…기회되면 가수 활동도"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5.11 10: 54

임시완이 연기뿐만 아니라 노래에 대해서도 여전한 욕심을 드러냈다. 
11일 오전 서울 삼청동에서 만난 임시완은 "좋아하는 노래가 발라드라, 그런 쪽으로 계속 생각해 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지만, 임시완의 출발은 아이돌이다. 가수로 연예계에 데뷔한 만큼, 노래에 대한 임시완의 애정은 현재진행형이다. 임시완은 "개인적으로 발라드를 좋아한다. 그런 쪽으로 계속 생각해 보고 있다"며 "OST에도 가능하다면 계속 참여하고 싶다. 발라드를 좋아하지만 그런 장르의 노래들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기회가 된다면 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촬영 중인 '왕은 사랑한다' 역시 기회가 된다면 OST에 참여하고 싶다는 임시완은 "노래를 정말 좋아라 한다. 연예계에 입문하게 된 계기도 노래를 좋아해서다"라며 "예선탈락을 하긴 했지만 가요제에 나갔고, 거기서 연이 생겨서 데뷔하게 됐다"고 노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춤은 그닥이다. 연예계에 입문하면서 춤을 가르쳐주셨기 때문에 데뷔하려면 춤은 배워야 하는구나, 하나의 단계라고 생각했다"며 "굳이 춤이 아니고서라도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인정받을 수도 있을 수 있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춤은 괜찮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ari@osen.co.kr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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