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배우 된 데이비드 베컴, 아들 브루클린과 레드카펫 등장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5.11 12: 23

세계적인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영화 배우로 거듭났다.
데이비드 베컴은 10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영화 '킹 아서: 제왕의 검(이하 킹 아서)' 프리미어에 참석, 아들 브루클린 베컴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데이비드 베컴은 '킹 아서'에서 엑스칼리버를 지키는 군인으로 카메오 출연했다. 영화 속에서 데이비드 베컴은 얼굴에 흉터가 나고 코가 부러전 독특한 외형의 군인 캐릭터로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 

이날 프리미어에는 베컴이 아들 브루클린 베컴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훌쩍 자란 브루클린 베컴은 영화 배우라는 타이틀을 새롭게 단 아버지 데이비드 베컴의 옆자리를 든든히 지키는 모습이다.
한편 '킹: 아서 제왕의 검'은 엑스칼리버 신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담아내 길거리에서 자라 왕좌에 오르기까지 아서의 여정을 따라가는 영화. 국내에서는 18일 개봉된다. /mari@osen.co.kr
[사진] 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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